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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연애 명언/사랑 명언

헤어진 다음날, 이별 글귀, 이별 시, 이별 대사

by 나를 찾는 여행 2021. 5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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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속에 얼굴 담그고

누가 더 오래 버티나 시합을 했지

넌 그냥 져주고 다른 시합을 하러 갔고

난 너 나간 것도 모르고

아직도 그 속에 잠겨 있지

<잠수, 유시명>

 

 

 

이별을 결심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

나를 완전히 잃어버린듯 했기 때문이지. 

 

 

억지로 웃지 말 걸

내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

알고 있었으면서도 바보처럼

단호하게 멀어지지 못하고

억지로 이어가려 애썼네

결국 마음만 닳아버렸네

 

 

남겨진 대화를 보다가

그때가 그리워 펑펑 울었다

일년 전 오늘과 일년 후 오늘

네가 나를 대하는 모습과

마음이 참 많이 달라져서

관계의 끝이 보이는 것 같아서

 

 

나는 네가 아주 불행했으면 좋겠어

나만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졌으면 좋겠어

나는 이대로 너를 생각하다가

화병으로 죽어버렸으면 좋겠어

그래서 네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으면 좋겠어

<드라마, 또 오해영>

 

 

가슴과 입은 한 뼘 차이 밖에 안되는데

가슴에 담아둔 말을 내놓는 건 왜이렇게 힘든건지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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